2006년 11월 10일
출근길 단상..
kodak dcs760c+af50/1.4


기온은 떨어져도 왠지 기분은 나쁘지 않은날..

내차 와이퍼에 끼워져있는 은행잎이 같이 출근을 한다.


떨어내려고 와이퍼를 작동시켜도 속도를 조금내어 바람에 날려버리려 해도

떨어지지 않아서 그냥두었다.


어느순간인가 내 시야에서 벗어나거나 혹은 문득 벗어난것도 모르고 사라지겠지....


우리의 일상속에서 이렇게 잠깐 눈에 띄었다가 사라지는 많은것들에 대해

잠깐 생각을 해 본다.


저 은행잎이 나라면 내가 사라져 버린것에 대해 눈치 채지못하는 어떤 존재가 미울까 ?

아니면 아무렇지도 않을까?


야!! 말좀 해봐....


뭐라고 말은 하는데 들리지 않네....

뚜루루루

젠장..


이글루스 가든 - 이뉴이트의 사진동아리


by 도프 | 2006/11/10 08:44 | 사냥한 잡다구리 | 트랙백(1) | 덧글(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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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cked from Side effects.. at 2007/07/28 13:4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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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에스프레소 at 2006/11/10 11:00
일상속에서 담아낸 작은 감동이네요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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